익산소방서는 원광대학교 소방행정과 대학생 52명에 대해 관서실습을 추진한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대학생의 소방공무원으로서 직업체험과 유능한 소방공무원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원대 소방행정과 학생 52명을 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매주 3일씩(수, 목, 금) 익산소방서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에 조별로 나눠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실습 종료 후에는 직무수행능력(기본소양, 직무이해, 창의력)과 실습태도(성실서, 적극성, 책임성)를 평가하여 실습 적정성과 내실화 여부 등 평가결과 자료를 토대로 향후 신규대원 양성, 관계부처 대학생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향후 배출될 소방대원 양성에 힘을 보태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학교과정과 실제 소방행정·현장 간의 피드백을 완성하고 소방에 대한 필요한 지식을 선행 학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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