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는 15일~16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주최로 광주에서 개최, 전라북도교육청은 4개 종목 총 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그동안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즐거운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8 학교스포츠클럽등록 관리 및 활동에서 전국 2위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및 관리면에서 26.4%(전국평균 16.5%)로 전국에서 최상위권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의 전환도 매우 빨라 입시위주의 교육풍토에서 허약해진 우리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반학생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비를 전국 최초로 본예산에 편성한 전북도교육청은 사제가 함께 활동하고 있는 613개교 1,863팀 41,880명 모두에게 41,88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고 전년도 활동이 우수한 클럽에도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활동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럽에 많은 도움과 함께 내년 예산에도 증액 편성계속 지원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