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3:07 (월)
원광대 학군단, 대학총장과 함께 하는 국내 전·사적지 탐방 실시
상태바
원광대 학군단, 대학총장과 함께 하는 국내 전·사적지 탐방 실시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11.03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는 박맹수 총장과 ROTC 후보생들이 함께하는 전·사적지 탐방을 통한 호국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원광대 학군단은 육군학생군사학교 지침에 따라 매년 ROTC 후보생들의 호국의식을 함양하고,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을 위해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학군단은 박맹수 총장의 제안으로 항일 전·전적지에 대한 탐방을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했다.

박 총장은 지난달 23일 정읍·고창지역 1차 탐방을 3학년 후보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탐방은 동학농민혁명 관련 전·사적지인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황토현 전승지, 고창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지, 장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 이어 한산대첩 전·사적지인 통영 이순신 공원, 강구안 조선군선, 한산섬 및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거쳐 진주대첩 전·사적지인 진주성, 촉석루, 임진대첩계사순의단, 논개의암, 의기사를 돌아봤다.

탐방 프로그램은 ROTC 후보생들이 사전에 조별로 부여받은 해당 전·사적지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대표자가 발표하고, 후보생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박맹수 총장이 후보생 발표에 이어 직접 동학농민혁명의 원류를 찾기 위한 연구 과정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도를 높였다.

박맹수 총장은 설명에 앞서 학군단이 매년 최고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드높여 자랑스럽고, 호국간성인 ROTC 후보생들과 함께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선지자들의 희생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앞으로 후보생 여러분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선지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학년 후보생들이 참여하는 2차 탐방은 1030일부터 112일까지 진행됐다.

원광대 학군단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종합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명문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