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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월드컵 경기장 대형 차량 진입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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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월드컵 경기장 대형 차량 진입 원천 차단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0.1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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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프로축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차량의 전주 월드컵경기장 진입을 원천 차단한다. 전북 현대 프로축구단의 홈구장인 월드컵경기장은 전북 현대의 인기에 걸맞게 프로축구 경기 때마다 팬들의 차량으로 주차난이 반복됐다.

여기에 영업용 대형 화물차량과 트레일러, 관광버스, 캠핑 카라반 등 대형차량의 장기주차로 월드컵경기장의 주차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 공단은 이들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계고장을 붙이고, 개별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차량 소유주들의 비협조로 제때 차량 출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주차장 진입 높이 제한 틀을 설치해 대형차량의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다만 카풀 차량은 종전과 같이 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다. 백순기 이사장은 “법에서 정한 차고지를 벗어나 공공시설을 사유화하는 행위를 차단해 공공시설을 목적에 맞게 운영함으로써 시설물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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