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14개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민·관 합동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도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인권담당관 등이 참석해 도내 장애인 학대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 학대의 심각성을 논의했다.
또한 민·관이 합동해 장애인의 권리 구제에 나선 우수사례를 발표해 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졌다.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민수 기관장은 “앞으로도 상호 협조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을 위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피해 입은 장애인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 학대를 당했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1644-8295로 신고하면 된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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