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수출용 가을무 세척에 들어갔다. 고창수출채소작목반 (반장 김동윤)은 “오는 30일 미국 시에틀로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31일 캐나다 뱅쿠버 등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수출 무 선적을 위해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고창 배추도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고구마, 메론, 무, 배추, 감, 배 등 가을철 생산농산물에 대한 선별작업으로 작업장을 풀가동 중이며 농산물 선별물량 폭증으로 보관창고가 부족해 일부 박스를 야적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6년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고창농산물유통센터는 2006년 10품목 4,911톤 49억 2007년 6,591톤 149억 2008년 10월20일 현재 6,508톤 162억원을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연말까지 가면 200억원이 훨씬 넘을 것 이라고 설명 한다. 이는 물량으로는 244%, 매출실적으로는 400%가 증가한 것이다.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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