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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워싱턴·뉴저지 주에 우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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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워싱턴·뉴저지 주에 우정의 손길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5.1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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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뉴저지주에 방역물품 지원
주한미국대사와 워싱턴주지사 감사 답장
주한미국대사관 SNS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전북에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 전북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 자매결연지역인 워싱턴주와 뉴저지주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데 따른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지난 4월 전북도는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병 급증으로 세계 최다 확진자 및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매결연지역 2곳에 위로 서한문과 방역보호복 1200벌 및 의료용 장갑 1만 4000켤레를 신속히 전달했다.

미국의 방역물품 수요가 폭증하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지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의료진과 방역종사자를 돕는 동시에, 지속적인 우호 관계 유지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서다.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도는 물품 배송과정에서 주한 미국대사관의 도움으로 항공배송 및 미국 내 통관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었던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오히려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전북의 우정어린 지원에 더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강오 도 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국제교류 추진이 힘든 시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자매결연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한 우호 관계 유지에 힘쓰겠다”며 “국제교류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에 맞게 교류협력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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