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식도동 소재 (주)태평양(대표 김태수)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100세트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옥구읍 전성호 이장단 협의회장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 700매를 옥구읍사무소에 기부했다.

또 옥구읍 수산교회(목사 이태영)는 의료용 kf마스크 한 장과 일회용 마스크 석 장이 한 세트로 구성된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85세트를 군산대학교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 키트 1천개를 관내 5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소룡동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박종구)에서도 취약계층 50가구에 식품과 손소독제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부식 꾸러미 50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또 나운3동 은파아리울레스토랑(대표 박상진)은 지난 17일 외식문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나운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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