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은 22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7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이날 체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이 듬뿍담긴 보양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한 점 등을 꼼꼼히 챙겼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2016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는 고기세트를 전달해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겨드리고 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매주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해드리니 즐겁고 주위의 이웃을 직접 보살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영양이 듬뿍 담기고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미용봉사, 취약지역 환경정비, 홀로어르신 생일케이크 전달 및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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