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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24일부터 골프 등 8개 야외체육시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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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24일부터 골프 등 8개 야외체육시설 운영 재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4.2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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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일부 야외 체육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공단은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축구와 풋살, 테니스, 족구, 골프, 야구, 암벽등반, 승마 등 8개 종목의 야외 체육시설을 재개장한다.

시설 개방 후에도 정부 방역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게 공단의 방침이다. 운영 시간과 이용 인원, 강좌의 제한적 운영을 통해 이용자 분산을 유도하고, 증상 여부와 신원 확인,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탈의실(라커룸)과 샤워실의 이용도 제한된다. 수영장 등의 실내 체육시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장을 지속한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일부 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시설들을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루빨리 상황이 안정되길 바라며 준수사항을 지켜주실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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