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스포츠클럽등록 관리 및 활동이 전북교육청이 26.4%(전국평균 16.5%)로 전국에서 최상위권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보는’스포츠에서 ‘하는’스포츠로의 전환도 매우 빨라 입시위주의 교육풍토에서 허약해진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일반학생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비를 전국 최초로 본예산에 편성하여 사제가 함께 활동하고 있는 613개교 1,863팀 41,880명 모두에게 41,88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였고 전년도 활동이 우수한 클럽에도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활동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럽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내년 예산에도 증액 편성하여 계속적인 지원으로 일반학생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계획이 밝혀졌다.
한편 일반학생을 위한 제9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항전은 2008년 10월 24-25일 까지 전주송천초등학교외 11곳에서 일제히 개최 되며 본 대회는 학교대회 지역교육청대회를 거쳐 선발권을 얻은 184개 클럽이 축구 농구 풋살 족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새천년건강체조 대항전에 참가하며 우승팀은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광주에서에 열리는(11월 15일) 제1회 전국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그간 틈틈이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쁨을 나누게 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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