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는 15일 오후 6시 15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은 후보들의 결과에 “축하합니다”를 연신 외쳐댔다.
전주갑 김윤덕 후보 출구조사 결과가 70.0%로 나오자 일순간에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익산갑 김수흥 후보의 80.8%이라는 압도적인 결과에 이어 김제·부안 이원택 후보,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후보 등도 당선권으로 분류 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승기로 전체 의석 수 역시 과반 이상으로 점쳐지면서 분위기는 환희로 가득 찼다. 한 도당 관계자는 “함께 고생한 이들의 얼굴이 모두 스쳐지나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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