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터널 31개소를 특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터널 소방활동설비 작동 여부 확인 ▲터널 관리 카드 현행화 등이며, 조만간 터널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널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터널 진입 전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반드시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진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