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00:30 (금)
전주승화원, 다음달 청명·한식 전후 5일간 화장로 확대 운영
상태바
전주승화원, 다음달 청명·한식 전후 5일간 화장로 확대 운영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3.24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승화원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 전후로 모두 5일을 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유골 화장 예약 기수를 총 140기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 기간 총 6기의 화장로 중 3기는 시신 화장, 나머지 3기는 개장 유골 화장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한식 당일인 5일 하루 유골 화장에 모두 60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유골화장 기수(8기)의 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개장 유골을 화장하기 위해선 사전에 묘지 소재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개장신고를 하고 개장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개장 유골 화장료는 전주·완주 소재 2만8000원, 도내 타 시·군은 9만 원이다. 효자공원묘지 내 소재한 개장 유골은 화장사용료 전액이 감면되며, 봉안시설(자연장 포함) 사용료도 50% 감면된다. 백순기 이사장은 “청명·한식 기간 개장 유골 화장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한창인 만큼 승화원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방문 인원 최소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