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강력팀 차영주 경위가 2월 강력형사 평가에서 전북지방경찰청 산하 1급서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됐다.
베스트 강력형사 제도는 평소 타 부서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형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차 경위를 비롯한 강력5팀은 지난달 조직을 탈퇴하려 한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을 차량에 감금 및 특수상해한 피의자 등을 검거해 전북청장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차영주 경위는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돼 기쁘다. 이번 수상은 자신의 몸을 숨기며 직접 발로 뛴 팀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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