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임)가 2020년 새해를 맞아 5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콩나물 47박스를 신풍동(동장 임정업)에 전달했다.
이순임 부녀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및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정업 신풍동장은“신풍동 부녀회원들의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관내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부식걱정을 덜어 줄 수 있어서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신풍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콩나물을 경로당 47개소에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힘을 더해갈 것을 다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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