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2일에는 임실군 지역자활지원센터를 방문, 13일에는 위버지니어스 전주점을 방문해 어린이부터, 학부모, 교사, 노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도민 속으로 공유·소통하는 화재예방 홍보교육에 일환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화재대피요령, 119신고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으로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전문교관의 맞춤형 지도하에 진행됐다.
전주완산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함은 물론,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춰 수요자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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