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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폐선부지 활용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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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폐선부지 활용 ‘눈에 띄네’
  • 全民
  • 승인 2008.09.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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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신 철도부지 개설에 따른 폐선부지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해 주민생활편의 제공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다목적 활용으로 개통된 봉천선은 그간 국도 17호선 주변마을주민들이 마을진입이 어렵고 마을과 마을을 잇는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생활과 영농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교통사고 발생도 잦았다.
이에 따라 군은 전라선이 새롭게 이설됨에 따라 1931년부터 운행되었던 구 철도부지(21.0㎞)를 철도청의 매각절차에 의해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입했다.
또한 지난 2005년도에 성수면 오류마을과 대판마을을 잇는 1.4㎞의 도로를 확포장 했으며, 올해에는 성수면 대판마을에서 오수면 봉천마을 구간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의 도로(봉천선)를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폐선부지 도로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 교통사고예방과 마을간 군내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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