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소충사선문화제와 치즈 축제 등이 잇달아 개최됨에 따라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사선대 관광지의 깨끗한 이미지와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 시설물 환경 정비를 끝마쳤다.
이번 환경정비에서 군은 주말에 100% 예약율을 자랑하는 축구장 인근에 파손되었던 판석을 공원 분위기에 맞도록 칼라 투스콘으로 보수 완료했으며, 관광지내에 설치된 목재 시설물의 도색, 노후 목재 시설 보수를 통해 쾌적한 관광지 만들기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사선대관광지는 330,000㎡의 부지에 조각품 38점을 비롯해 운서정(지방유형문화제135호), 가침박달나무군락(천연기념물387호), 산개나리군락(천연기념물388호)이 위치해 있는 산책로와 잔디구장 등 체육시설물이 조성되어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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