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평소 일선행정에서 주민과 행정의 다리역할을 하는 이장들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화합 단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토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구시포해수욕장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후, 읍면대항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걸기 등 민속경기를 펼쳤다.
고창군 이장단은 서해안 최고 피서지로 각광 받는 구시포해수욕장 모래 위에서 깍쟁이 넘어로 펼쳐지는 윷판에 관광객들도 즐겁기만 하다.
신종원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한 마을의 안녕과 질서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마을의 대표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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