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하절기 공직자들의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군의 감찰활동은 기동감찰반을 편성, 운영해 군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출장, 하계휴가 등 복무자세 확립과 인?허가 등 취약분야 업무 비리점검, 각종 재난재해, 전염병 예방 등 업무감찰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군은 휴가철분위기에 편승한 민원업무 처리지연, 불법행위 묵인, 관행적인 금품수수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을 펼친다.
이번 감찰활동 주요사항은 휴가철 민원 소홀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항을 비롯 냉방기 및 전산장비 등 관공서 에너지 절약대책시행유무와 다중이용장소, 재난위험시설물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한다.
또한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대책, 교통대책 및 쓰레기 처리 등 피서지 주변 환경 조성대책, 농지, 산지 불법전용 등 위법부당 행위로 인한 주민피해 사항 등 행정 취약분야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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