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 따르면 13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 필기시험에서 관내 농업인 36명이 응시하여 72%인 26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까지 40명을 대상으로 자체강사를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한 덕분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6명의 1차 필기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부터 9월 5일 사이에 있는 2차 실기시험에 대비, 자체강사 및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농가를 대상으로 연합회를 창립, 친환경농산물 생산 대표 주자로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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