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HI 코리아 김달은 평영 50m 31.86 한 新
제 27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개최된 첫날인 1일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김달은 (광주 HI코리아)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전국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전국의 수영선수와 임원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까지 열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달은 선수는 평영 50m에서 국가대표 정슬기 선수가 기록한 32.15의 기록을 0.29초 앞당긴 31.8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후 4시 현재 전북은 초등부와 중등부, 일반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가장 먼저 전북에 금메달을 선사한 익산지원중 김원중(3년)은 남자 중학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5초 5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군산진포중 박승(3년)은 평영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전주시청 유승호도 일반부 자유형 50m에서 24초 06의 기록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북 체고 1학년 박현정 선수는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리동산초 임나영(6년)은 여자 초등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 5분 34초 09로 3위를 기록했다.
역시 같은 학교 소속 박남규(6년) 역시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9초 36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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