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김용구)가 법원에서 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봄 건조기를 맞아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10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간 진행된다. 정읍 내장산과 부안 변산, 고창 선운산을 돌며 릴레이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지정화활동을 펼친다.
김용구 정읍보호관찰소 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산불 피해를 줄이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면서 “이번 기회로 관내 지역 산불방지는 물론 참가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재범방지가 한꺼번에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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