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새 정부의 조직개편에 따른 연계성 강화를 위해 내부 조직진단에 착수한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조직업무 관련 공무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진단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새 정부의 조직개편에 따른 연계성과 유사·중복 업무 분석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부분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도는 우선적으로 과부하에 걸려 있는 전략산업국 소관의 식품산업과를 농림수산국으로, 산림녹지과의 경우 환경보건국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119 소방상황실을 소방재난종합본부로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2단계 성장동력산업의 능동적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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