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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브루셀라병 검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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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브루셀라병 검사 대폭 확대
  • 김운협
  • 승인 2008.01.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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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 소 브루셀라병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24일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 브루셀라병 검사를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중 거세우와 1세미만 송아지를 제외한 전 두수(26만2000마리)를 검사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부터 소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가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되고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1회 이상 일제검사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가 매매시 브루셀라 검사증명서를 휴대하고 인계해야 한다”며 “검사증명서의 유효기간이 2개월임을 감안해 반드시 출하예정 3주전에 시군 축산부서에 검사를 신청,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이면서 제2종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은 소의 생식기 및 태반에 염증을 유발하고 유산·불임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지난해 도내 소 12만8000마리를 검사해 864마리의 감염축을 색출한 바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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