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사들이 개인별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휩쓸어 화제다.
20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3달 동안 도 본청 및 사업소 전 청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별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강기화 환경연구사가 1위를 차지하는 등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이번 조사는 대민업무의 1차적 접점인 공무원의 전화응대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한 기관에서 1~3위가 모두 나오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조사결과 개인별 전화친절도 1위에는 보건환경연구원 강기화 환경연구사가 차지했으며 박소영 환경연구사 2위, 진수영 환경연구사 3위 등을 기록했다.
김진덕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고의 친절전도사로서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도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화친절도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 찾아가는 현장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상수도 미보급지역 무료 수질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처리결과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즉시 통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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