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사무관(5급) 승진 예정자 5명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오는 18일 사무관급 후속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16일 전북도는 이날 사무관 직급 및 직위 승진자 3명 등 총 5명의 승진 예정자를 발표했으며 공직경쟁력강화방안 및 교육·파견 대상자 선별 후 18일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승진자는 인재양성과 한진수 평생교육담당 직대와 친환경농업과 송주배 농산물수출담당 직대 등 2명이 직급승진 했다.
또 △친환경농업과 이석근 △축산경영과 조선기 △산림녹지과 최영호 등 3명이 각각 5급 직무대리로 직위승진 했다.
도는 17일까지 그동안 업무 추진과정에서 징계 대상자와 직무성과평가에서 C등급으로 분류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경쟁력강화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C등급 분류 공무원은 총 23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이렇다 할 징계 대상자가 없어 특별히 교육대상자로 분류될 사무관급이 없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따라서 서기관급 인사에 이어 사무관급에서도 공직경쟁력 대상자는 단 한명도 없을 전망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인사이동을 최소한으로 행정수요에 맞는 담당급 직제개편을 토대로 재 배치 될 것이다“며 ”18일부터 담당급 직제개편이 이뤄진 만큼 이날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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