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겨울학기가 캐나다와 호주, 중국 등 3개국에서 실시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7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겨울학기 대상자 초·중학생 338명이 캐나다(105명)와 호주(117명), 중국(116명) 등 3개국에서 해외연수에 돌입한다.
지난 2일부터 1차로 연수생이 출발했으며 오는 5일까지 모두 출국해 내달 26일 이전에 모두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 여름학기 93명에 이은 2007년도 2차 겨울학기 연수로 대학생 125명을 포함해 총 556명의 학생이 연수에 참가한다.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들은 총 8주간의 교육과정 중 ESL 단계수업(5주), 현지 공립학교 참여수업 및 현지문화 체험(3주)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ESL단계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친 연수학생으로 대상으로 학급당 20여명씩 편성해 현지 원어민 교사와 동행한 인솔교사 1명이 개인별 지도 등을 통해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도는 2007년도 해외연수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1월 중으로 학부모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갖고 글로벌 해외연수 개선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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