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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패스트트랙 법안 캐스팅보터로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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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패스트트랙 법안 캐스팅보터로써 협상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1.21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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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구 축소 반대 입장 분명
 

오늘 본회의에 유치원 3법이 패스트트랙에 의해 자동 상정된다. 선거법은 27일, 검찰개혁법은 다음 달 3일 각각 본회의에 부의될 예정이다.

불과 10일 이내 유치원 3법, 정치개혁법, 검찰개혁법 등 굵직한 법안이 패스트트랙에 의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대안신당이 야 4당에 합류해 패스트트랙 법안 캐스팅보터로써 정치협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21일 대안신당은 논평을 통해 오는 25일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등록을 마치면 앞으로 정치협상회의에서 대안신당이 캐스팅보터로서 정치협상회의에 참여한다”고 했다.

이날 논평에서 “지역과 농어촌 선거구의 과다축소 문제에 대한 해법을 도출해 내야 한다”고 말해 이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하게 발표했다.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유성엽 대표는 지난 20일 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만나 ‘농어촌지역구 축소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조만간 대안신당 소속의원들과 이용주, 정인화, 김경진 의원 등과 함께 패스트트랙 연석회의 소집을 하기로 제안해 놓은 상태이다.

이런 만큼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한국당을 제외한 야 4당은 다음 주 여야 간 구체적인 합의를 하게 된다면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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