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5 12:02 (일)
퇴임 앞둔 전희재 부지사
상태바
퇴임 앞둔 전희재 부지사
  • 윤동길
  • 승인 2007.12.13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특별법 제정 일조한 큰 보람

한국지방자치 국제화재단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기는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새만금 특별법 제정에 각별한 애정을 피력하며 28년 6개월의 공직생활 마감에 큰 아쉬움을 표출했다.  

전 부지사는 13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공원특별법 등 전북의 양대 현안 사업이 해결된 만큼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 부지사는 "민선4기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면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도민 염원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법률적 토대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부지사는 14일 도청에서 28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갖고 국제화재단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전북 도정을 떠나지만 고향 전북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민선 4기 행정부지사로 1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김완주 지사를 도와 새만금 특별법과 태권도공원특별법의 국회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전주공고와 전북대 철학과를 거쳐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전 부지사는 국무총리 비서관, 장수군수, 진안군수, 자치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