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71명, 기업인등 1천명 성명
13일 대선을 불과 6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도내 대학교수 71명과 지식인을 자처하는 전직 단체장, 교수, 기업인등 1천여명이 한나라당 이명박후보를 잇따라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군산대, 호원대등 도내 소재 8개대학 전임교수 71명은 이날 공동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이전투구의 정치현장에서 발딛지 않은 것이 바람직한 선비의 길이라면서도 그러나 중대한 시기에 자기안위를 위한 방관자적 사고와 행동거지를 일삼는 것은 역사에 대한 배신행위라는 생각에 이명박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옥배(전북대)교수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이후보라는 확신으로 지지에 나섰다며 도민의 숙원인 새만금 완공을 위해 올바른 선택이었음을 증명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과 전직 단체장, 교수등 1천여명도 이후보 지지대열에 가세했다.
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위하고 후손들에게 찬란한 조국을 넘겨주기 위해 실천능력을 겸비한 이후보를 지지하겠 됐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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