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센터장 오남경, 이하 전북센터)는 지난 27일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전주솔내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에서 전북센터는 전북대학교 대학생 활동단과 함께 ▲도박문제 OX퀴즈 풀기 ▲뽑기를 통한 도박의 특성 교육 ▲1336과 넷라인 정보 제공 ▲도박문제 선별검사 ▲도박문제 현장상담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도박문제 예방활동을 펼쳤다.
전북센터 오남경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청소년이 도박을 지속하기 위해 2차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도내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인식 개선과 도박으로 인한 폐해를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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