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FEZ) 추가지정과 관련해 경기?충남과 대구?경북, 전남 등 3곳이 이르면 다음주 초 추가 지정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12일 재경부는 지난 11일자로 중앙 2개 언론사가 보도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과 관련, 이 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대상지역이 선정됐거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재 민간평가단의 평가가 진행 중에 있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추가지정 개수도 이달 중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정할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김양원 도 투자유치국장은 “재경부 등에 경위를 파악한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며 “일부 언론의 보도로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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