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글로벌 금융혁신 성장의 중심 전라북도’라는 슬로건으로 ‘2019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시장의 인디애나 존스’라고 불리며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전설의 투자 전문가 비랜드 인터레스트의 짐 로저스 회장이 참석한다.
짐 로저스 회장은 ‘미래 전북, 혁신금융을 선도하다’는 주제로 한국의 경제시장과 투자동향, 전북의 가능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이 좌장을 맡아 짐 로저스 회장과 롤랜드 힌터코어너를 비롯 이원재 요즈마 한국지사장, 데네스 반 아우어 크라우드 아시아 대표와 함께 전북이 금융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컨퍼런스는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가 지원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주요 터미널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및 그 밖의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jif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승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