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과 자녀들이 8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 함께 모인다.
전주대 한국어문화교육센터(센터장 소강춘)가 주관하고, 완주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와 완주이주여성지원센터, 화산지역아동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러 나라의 인사말과 음식문화, 국기, 전통놀이, 전통의상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의 아이들은 엄마의 모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엄마 나라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모자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게 되고,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또래집단의 문화를 익힘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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