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회장, ‘소상공인 정신’ 강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강원 희망투어 사진전’을 ‘화마를 이긴 강원도의 힘’ 주제로 23일부터 3일간 KTX 강릉역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강릉시, KTX 강릉역, 한국프로사진협회 등 후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사진전은 어떠한 고난과 위험이 닥쳐도 힘을 합쳐 이겨내자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작은 가게들이 불굴의 투지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는 것이 소상공인 정신이며, 이 정신으로 우리 앞의 위기를 이겨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강원도 동해안 산불 사태 이후, 분위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상황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회에 걸처 현지 관광을 지원하는 ‘강원 희망투어’ 행사하기도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강원 희망투어 사진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대상인 소상공인연합회장 상에는 박종숙 씨가, 최우수상인 강릉시장상에는 이동재 씨, 우수상에는 임병학 씨, 한국프로사진협회장상에는 이성환 씨 등 총 11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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