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오른쪽에서 4번째)과 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행정, 기업, 상권, 주민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구심점이다.
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 간담회가 지난 15일 오후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빌더카이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윤정훈 의원, 문은영 의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 무주군관광협의회 이강우 회장,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양춘모 회장, 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이사,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차인 김종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간단회는 지역 현안인 무주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였다.
안호영 의원은 “이번 간담회 개최 목적은 지역발전의 주체인 무주덕유산리조트, 행정, 정치권, 상권, 주민 등의 상호 간 이해를 높이고 상생 협력의 뜻을 모으는데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주축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시권 대표는 “현재 가족호텔(13개동 974실) 냉방시설 설치 및 단계적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워터파크 등 신규 놀이 시설 투자와 함께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조트가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제약이 많지만 국립공원 측과 협의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