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박용만 상의회장, 16일 스타트업 CEO와 국회 방문
상태바
박용만 상의회장, 16일 스타트업 CEO와 국회 방문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7.16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규제에 갇힌 스타트업의 엔젤 돼 달라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민병두 정무위원장이 청년스타트업 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성준 렌딧 대표, 손보미 콰라소프트 대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류준우 보맵 대표)

“규제정글에서도 일을 시작하고 벌이려는 젊은 기업인들 있지만 기성세대가 만든 덫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스타트업CEO들의 엔젤(Angel)이 돼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16일 국회를 찾은 박용만 회장의 호소이다. 이번 방문은 박 회장이 제20대 국회에 12번째로 방문한 것이다. 이날 동행한 CEO는 김성준 렌딧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류준우 보맵 대표, 손보미 콰라소프트 대표,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 등이다.

이날 박용만 회장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종석 정무위 간사(한국당), 유동수 정무위 간사(민주당), 김학용 국회 환노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나 핀테크․O2O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엔젤’(Angel)이 돼 줄 것을 건의했다.

박 회장은 “규제 정글에서도 일을 시작하고 벌이려는 젊은 기업인들 있지만 기성세대가 만든 ‘덫’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라는 덫의 상당 수는 ① 국회에서의 입법 지연 ② 공직에 계시는 분들의 소극적 업무 행태 ③ 기득권 저항 ④ 융복합 업종에 대한 이해 부재 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의원님들께서 이들의 엔젤(Angel)이 돼 새로운 길 열어 주시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생존을 위한 읍소를 들어주시고 ‘개점 휴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속한 입법과 함께 담당 공무원을 움직일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