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예우, 안보태세 우선 돼야
25일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9주년이 되는 날이다. 각 당은 일제히 논평을 내고 각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애국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신 참전용사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두 번 다시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자유한국당은 ”6.25가 5년 단임의 대통령 입맛 대로,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 역사는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선열들께서 지키고자 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는 결코 바뀔 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선열들께서 목숨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어느 정권이던 임기 내에 모든 것을 이루려고 조급해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완성할 수 없다. 북한의 비핵화와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굳건한 안보태세가 가장 강력한 지렛대인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민주평화당“은 해묵은 대립과 분열을 끝내고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가 필요하다. 6.25를 넘어 새로운 남북관계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도 인사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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