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만에 명칭 변경... 행정직제는 그대로 유지
52년 만에 동사무소 명칭이 ‘주민센터’로 변경됐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전주시 등 6개 시지역의 85개 동사무소의 명칭을 ‘주민센터’로 이달 23일 모두 변경하고 현판을 교체했다.
주민센터(Community Service Center)명칭 변경은 올해 7월부터 동사무소가 복지·문화·고용·생활체육 등 통합서비스 기능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번 동사무소의 명칭이 변경됐으나 행정직제나 기존의 동장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도는 제17대 대선을 앞두고 동사무소 명칭 변경으로 주민들의 혼란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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