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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에서 제1회 메이퀸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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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에서 제1회 메이퀸 선발대회 개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5.0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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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미의제전 40년만의 부활
▲ 제1회 메이퀸 선발대회 행사 포스터

‘오월의 여왕’을 찾아라.

전남 곡성군에서 전국의 중년여성을 향해 미의 제전을 알리는 캐치프레이즈이고 구호이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여성을 찾는 최고의 미의제전 메이퀸 선발대회가 40년 만에 부활됐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의 메이퀸 선발대회는 지금의 중년여성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이며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랬던 메이퀸대회가 이제는 중장년여성을 대상으로 진정한 미의 여왕을 찾아 나섰다.

이 행사를 기획한 장기봉 예술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계절의 여왕 5월을 상징하는 꽃은 장미입니다. 그래서 곡성군의 5월 장미 축제기간 중 진정한 지.덕.체를 갖춘 한국 최고 여성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세계에 알리는 것도 국격을 상승시키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미인대회는 외모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외모보다는 내면, 또는 개성(유니크) 있는 여성을 발견해 보고 싶었습니다. 전국 지역 장미축제 중 가장 권위 있는 곡성의 장미축제, 국내 유일 세계장미축제에서 진정한 여성의 미를 발견해 글로벌로 피알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강 권위 있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가 주최하고 월간 여성시대가 주관하기 때문에 더욱 빛이 날 것입니다”

오래 전 대학에서 여대생들만의 축제이었던 메이퀸 선발대회는 지금에서 돌이켜보면 퀸(여왕)이 아니라 프린세스(공주)선발대회이라 해야 마땅하다. 이런 이유로 인생2막 시니어들의 새로운 도전을 리드하고 있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수억 송이 장미꽃과 다양한 이벤트로 전국 최초 중년여성들의 미의제전을 준비하게 돼 전국의 중년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김 선 대표(협회 대표, 여성시대 발행인)은 “지방자치단체인 곡성군이 지원하기 때문에 공공성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상업성을 완전 배제시켰습니다. 이번 미의제전의 기획의도는 시니어들이 인생 2막의 새로운 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무엇인가 도전해 보는 기회로, 또한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기획을 했습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출전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45세 이상 중장년여성이다. 특히 수상 후 곡성 및 전라남도,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퀸 홍보대사로 1년간 활동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 행사는 참가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월간 ‘여성시대’ 편집국에 접수하면 된다. 본선 행사는 오는 24일 진행된다. 후원기관으로 곡성군 외 실버아이티비, (재)국제언론인클럽 등 후원하고, 예효경, 동화우리옷, 김덕숙디딤무용단, 라주리셀리셋 테라피, 영진문화사, 시니어 예술인 등이 협찬할 예정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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