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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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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지원 강화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4.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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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4일 도내 모든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4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2019년 유치원장, 학교장 통합교육과 교육복지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해마다 진행되는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이해 연수는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학교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된다.

그동안 교육복지 이해를 위한 학교장 연수는 교육복지 사업학교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교육소외로부터 벗어나고 교육의 본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북 교육복지의 지향점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연수 대상을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했다. 

이날 학교장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2일에는 유치원 원감과 교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2일부터는 도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초·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이뤄진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통합교육중점학교인 ‘정다운학교’를 운영했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전주서중학교(특수학급 2학급) 손주현 교장의 특강과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씨와 그 어머니가 전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더불어 교육복지 중점학교인 익산초등학교 강지영 교장의 교육복지 운영 사례도 공유한다.  

도교육청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통합교육과 교육복지 정책이 학교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과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여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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