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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직원, 공무원 희망 청소년 길잡이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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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직원, 공무원 희망 청소년 길잡이로 나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4.0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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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직원들이 직업 공무원을 꿈꾸는 전주시 청소년들의 길잡이로 나섰다.
전주시는 1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 올해 첫 번째 공간 멘토단을 파견해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이 간다’라는 뜻의 공간 멘토단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및 건전한 직업상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시행되는 것으로, 전주시 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강사단이 직업교육 강의를 신청한 학교에 직접 방문해 자유주제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강사로 파견된 차화정 전주시 환경관리팀장은 직업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공무원 채용 정보와 공무원 직렬의 다양함, 지자체 공무원이 하는 일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함께 파견된 이강식 전주시 주무관은 청소년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주시정에 대해 소개했다.
시는 이날 직업교육에 이어 오는 4일과 19일에도 각각 전주 기전여자고등학교와 기린중학교에 공간 멘토단을 파견, 총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간 멘토단 운영을 위해 지난달 김성희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해 ‘자유학기제와 진로’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시 박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현재까지 전주지역 17개 학교가 공간 멘토단 사업에 신청하는 등 청소년들의 직업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는 것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자체적인 멘토단 교육과 강의를 받은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양질의 강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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