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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군의회의장협, 미세먼지 근본 해결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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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군의회의장협, 미세먼지 근본 해결방안 마련 촉구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3.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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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장수군 유치를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7일 순창군의회에서 열린 제243차 월례회의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국민건강과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환경부나 지자체에서 발표한 대책은 기존대책을 답습하거나 효과 또한 미미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 발생 주요 요인인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중국정부와의 전방위적 대응과 노후화 된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 등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장수군이 제안한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해 최고의 훈련여건과 영호남을 잇는 우수한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장수군이 최적지라며 장수군 유치를 정부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또 장수군은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부지의 상당수가 군유지이어서 타지역보다 유리한 점이 많고 전라북도와 대한민국 축구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며 장수군 유치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박병술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한 뒤 “장수군의 뛰어난 훈련환경과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할 때 축구종합센터는 장수군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및 각 정당대표 등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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