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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골프산업 클러스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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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골프산업 클러스터 가속
  • 김운협
  • 승인 2007.11.19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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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개발구상안 발표...2010년까지 민간자본 5000억 투입
고창 골프산업 클러스터가 5000억원 규모로 개발될 전망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성송면과 대산면, 무장면 일원 7.4㎢(222만평)에 오는 2010년까지 민간자본 5000억원을 투입하는 골프산업 클러스터 개발구상안을 발표했다.
개발지역 내에는 골프관련 용품을 생산하는 산업시설과 연구소, 아카데미 등 교육시설, 시니어타운 5000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청정농원과 의료시설, 특산품 상설매장, 골프텔, 골프장 36홀 등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서울코엑스 수족관을 운영하는 (주)서울오션아쿠아리움과 국내 굴지의 여성패션업체인 (주)신영와코루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현재 사업자들은 지구단위 지정과 실시계획 인허가 절차 이행을 위한 전문 용역사를 선정 중이며 도와 전주대도 211억원 규모의 골프산업 연구소 설립을 위해 내년도 산자부 지역혁신센터(RIC) 공모 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도는 오는 12월 도, 고창군, 전주대, 사업자간 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2009년 4월까지 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1만 여명의 새로운 정주인구가 발생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는 2009년 5월에는 공사에 착공에 이듬해 연말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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