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도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전망 및 추진과제 등 발제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북 혁신도시 특화발전 모델 구축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에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전북혁신도시 금융도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전망과 금융중심지로 지정받기 위한 추진과제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토론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개회사를 하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자리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도청과 시·군 관계공무원,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금융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날 정희준 전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전북 혁신도시의 금융도시 발전 전망’, 이유태 부경대 경영학부 교수가 ‘금융중심지 정책진단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토론에서는 금융정책분야 전문가인 온기운 숭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덕배 성균관대 교수, 윤경호 매일경제 논설위원, 최성근 머니투데이 논설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금융연구원에서 제출한 금융중심지 타당성 용역 결과가 금융위원회에 제출 돼 내부 검토 중이다”면서 “전북도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준비 일환으로 이번 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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