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스포츠분야 창업기업 육성과 홍보·마케팅 협력키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낫소와 전북지역의 스포츠분야 창업기업 육성과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북 창업지원사업 협력 추진,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공동지원, 기타 각 기관의 전문정보 및 기자재 이용 협력 등을 협약했다.
또 이날 낫소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스포츠분야 스타트업인 밸런스윙과의 물품유통계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했다. 밸런스윙은 기능성 골프웨어를 제작하는 토종 전북기업으로 지난 2016년 효성전북창업스타 5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기업으로 출발했다.
밸런스윙은 최근 미국 PGA 9승 프로골퍼인 스튜어트 애플비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3월부터는 미국의 킥스타터에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의 골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북지역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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