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설 명절을 맞아 시민 편의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5일간 ‘설 명절 연휴기간 시설장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이지콜과 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단 설 당일 화장은 휴무다.
또 귀성객 편의를 위해 종합경기장(2~6일)과 노송천(2~5일), 동물원(4~6일), 실내체육관(5일), 한옥노상(5일), 삼천2동(5일), 중화산2동(5일), 서신동(5일), 건산천1‧2주차장(5일) 등 10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오거리주차장 등 8개 유료주차장은 유료로 정상 운영한다.
공단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각 시설장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상습결빙구간 등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각종 시설 진입도로 및 안전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위문‧격려 활동을 진행하고 전 직원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을 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에 대한 점검과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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