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 피해,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과 같은 재난, 재해의 발생에 따른 시민 보호를 위해‘김제시민 안전보험’을 가입했다.
22일 안전총괄과에 따르면‘김제시민 안전보험’은 김제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한 뒤, 비용을 일괄 납부해 각종 재난, 재해사고, 화재사고, 교통사고, 강도사건 등 사망 또는 휴우 장애를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외국인 포함)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김제에 두면 자동적으로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18년 10월 11일부터 2019년 10월 10일까지이며, 매년 갱신된다.
이석 안전총괄과장은 “안전 없이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도 시민들의 행복 복지 도시도,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지평선축제도 성공할 수 없다며,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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